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MBC 특집다큐 '두 남자의 평창 에코로드' 등장
방송인 오상진·미래학자 정지훈, 넥쏘 직접 체험나서
2018-03-20 11:12:08 2018-03-20 11:12:08
[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전기차(수소전기차ㆍFCEV) 넥쏘가 19일 오후 11시 방영된 MBC 특집 다큐멘터리 ‘두 남자의 평창 에코로드’에 등장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두 남자의 평창 에코로드’에서 방송인 오상진과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는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으로 여행을 떠나 ‘두 남자’가 여행 중 먹고, 자고, 느끼고, 경험하는 모습을 관찰 다큐 형식으로 담담하게 그렸다.
 
오상진은 넥쏘에 탑승해 음성검색으로 목적지를 설정한 뒤 직접 운전에 나서며 수소전기차 특유의 승차감과 편의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동승한 정 교수는 수준 높은 주행성능과 안전성에 감탄사를 연발했고, 저탄소와 매연 없는 미래자동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자율주행모드를 통해 보행자나 장애물 등 돌발상황에 대처하며 안전한 주행을 가능케 하는 첨단기술력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짧은 충전으로도 6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넥쏘의 충전장면 등도 소개됐다.
 
현대차(005380) 관계자는 “환경올림픽으로 평가받고 있는 지난 평창올림픽 현장에서 새로운 수소전기차 현대 넥쏘의 실제 주행 모습과 첨단 기능을 선보이며 친환경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두 남자’는 이번 여행의 이동수단인 수소전기차 넥쏘를 체험하는 것 이외에도 저탄소 친환경 숙소에서 숙식을 하며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미션을 실행하여 실생활속에서 탄소를 줄이고,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확인했다.
 
MBC 특집 다큐 '두 남자의 평창 에코로드' 방송화면 캡쳐. 사진/이노션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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