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과도한 할인율이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800원으로 상향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가계 부문에만 시행되는 경기 완충 자본 규제는 현재 CET1 비율 8.57%인 JB금융의 증자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며 "규제 변경으로 CET1 비율 규제의 최대치는 9.5%에서 8.2%로 낮아지게된다"고 밝혔다.
그는 "제도적 보완과 자체 자본 충실도 향상으로 인해 증자 리스크 해소를 넘어 배당 확대를 포함한 주주 환원 정책 시행을 검토할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됐다"며 "올해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광주은행이 전 분기 대비 +4~5bp, 전북은행은 +2bp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지배구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보다 27.5% 늘어난 602억원, 올해 2100억원(13.5%증가)으로 전망하며 "GM대우 군산 공장의 경우 이미 지난 1~2년간 가동률이 20~30%에 불과했으며 직간접적인 익스포져 127억원, 담보가액 96억원으로 영향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