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보험료 할증체계 개편..주가반응 '글쎄'
2010-03-04 09:33:0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다음달부터 자차 보험료 할증체계를 대폭 수정한다는 소식에 보험주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4일 오전 9시21분 현재 LIG손해보험(002550)은 전일대비 300원(1.36%) 하락한 2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현대해상(001450)메리츠화재(000060), 롯데손해보험(000400), 삼성화재(000810), 동부화재(005830) 등은 1% 내외에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코리안리(003690)는 전날보다 150원(1.46%) 상승한 1만450원을 기록 중이고 롯데손해보험(000400), 한화손해보험(000370), 그린손해보험(000470), 동양생명보험(082640) 등은 강보합권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일 보험개발원은 다음달부터 자차 보험료 할증체계를 대폭 수정해 현행 11단계 할증이 21단계로 늘어나고 최대 할인할증폭이 25%에서 50%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자차 보험료 할증단계 확대는 장기적으로 보험업에 긍정적"이라면서도 "이를 확인하는 시기는 8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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