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2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보다 1375원(29.79%) 오른 599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난달 30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다.
법정관리 문턱까지 갔던 금호타이어는 지난 1일 노조의 해외 매각 찬반투표에서 61%의 조합원이 매각에 찬성하면서 회생 기회를 맞게 됐다.
채권단은 이날 금호타이어와의 경영정상화 약정서(MOU)를 체결하고 중국 더블스타와의 투자유치 협상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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