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오늘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고 있는 비로 인해 낮 온도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서울·경기북부를 시작으로 중부 지방은 낮에, 남부 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전 7시 현재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강원 봉평 29.5mm, 경기 용문산 26.0mm, 서울 18.6mm, 충남 홍성 서부 25.0mm, 충북 백운 22.0mm다.
오늘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와 경북 북부에서 10~40mm ▲경기 남부, 충청도, 남부 지방, 제주도 5~20mm ▲서울·경기북부, 강원북부 5mm 안팎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에서 1~5cm이다. 강원 산지에는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1.9도, 인천 9.8도, 수원 11.8도, 춘천 9.5도, 강릉 7.3도, 청주 15.9도, 대전 16.7도, 전주 18.4도, 광주 18.6도, 제주 18.5도, 대구 13.8도, 부산 13.2도, 울산 12.1도, 창원 15.9도 등이다.
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상승하지 못해 낮 최고 기온이 6∼20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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