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모두투어(080160)가 업계 1위 하나투어와의 경쟁 격차를 좁히고 있다는 분석에 힘입어 강세다.
5일 오전9시30분 모두투어는 전날보다 2.64%(650원) 오른 2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1~2월 출국자 수는 13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4% 증가했고, 합산 매출액은 93.2% 늘어난 18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추세면 1분기 실적은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고환율과 신종플루의 영향이 점차 완화되기 시작한 작년 4분기부터 하나투어를 맹추격하기 시작했다"며 "모두투어의 출국자수를 하나투어의 출국자수로 나눈 상대출국자는 2월 62%로 창사 이래 가장 높은 값"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