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미 계열사 드윈드 1027억원 출자전환
2018-04-13 10:59:16 2018-04-13 10:59:40
[뉴스토마토 신상윤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13일 미국 소재 풍력 계열사 드윈드에 보통주 9만6328주를 출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출자전환 금액은 1027억원으로 지난해 말 자기자본의 3.4% 규모다.
 
 
취득 후 소유 지분은 100%이고, 이번에 취득한 주식을 포함한 드윈드 주식 전량을 이날 4554만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계열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출자전환하는 대여금은 이미 전액 손상을 인식했다"고 말했다.
 
신상윤 기자 newm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