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비와 함께 하는 하루…경기·포천 호우 특보
2018-04-23 08:53:02 2018-04-23 08:53:02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오늘은 하루 종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예정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서쪽 지방 일부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또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 8시10분 현재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와 경기도 포천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어제부터 오늘 오전 8시까지 주요 지점 누적강수량 현황은 ▲중부 지방에서 백령면 110.5mm, 포천 64.0mm, 의정부 40.0mm, 서울 41.0mm ▲남부 지방에서 완도 74.5mm, 흑산도 53.4mm, 산청 23.0mm ▲제주도에서 진달래밭 284.5mm 신례 107.0mm, 용강 93.0mm다.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서 30~80mm이며 그 밖의 전국은 10~50mm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9.2도, 인천 9.9도, 수원 10.5도, 춘천 8.2도, 강릉 7.6도, 청주 10.9도, 대전 11.3도, 전주 16도, 광주 17.1도, 제주 19도, 대구 11.3도, 부산 12.7도, 울산 11.7도, 창원 12.4도 등이다.
 
낮 최고 온도는 10∼19도까지 오르겠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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