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부품협력사 27곳, GM '우수 협력사' 선정
2018-04-24 19:02:55 2018-04-24 19:02:55
[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한국GM은 GM본사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올란도에서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협력사 중 125개의 우수 협력사를 선정했고, 이 중 국내 부품 협력사는 27개사다. 한국이 미국 다음으로 두번째로 많은 수상업체를 배출했다.
  
‘2017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한국지엠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엠
 
GM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국내 협력사는 2005년 5개사에서 2017년 27개사로 늘었다. 특히 2014년에는 총 78개 우수 협력사 중 한국업체 28개사가 선정되기도 했다.
 
조니 살다나 GM해외사업부문 구매부사장은 “지난 10년간 미국 다음으로 두번째로 많은 수상협력사가 한국에서 배출된 것은 한국 협력사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부회장은 "한국지엠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지원을 얻어 한국에서 사업을 지속하고 우리 협력사들도 GM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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