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제주 전기차엑스포서 'EQ' 브랜드 선보여
제주 전기차엑스포 첫 참가…"국내고객과 접점 확대 목표"
2018-05-02 14:35:53 2018-05-02 14:35:53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처음으로 참가해 전기차 브랜드 'EQ'를 선보인다.
 
벤츠는 이번 엑스포에서 EQ 브랜드 중 국내 첫 신차인 '더 뉴 GLC 350 e 4MATIC'과 연내 출시 예정인 '더 뉴 C 350 e 4MATIC'을 공개한다. 벤츠는 두 모델의 전시는 물론 '더 뉴 GLC 350 e 4MATIC'의 고객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 뉴 GLC 350 e 4MATIC'은 지난달 30일 국내 공식 출시됐으며,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결합해 구동하는 최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인 'EQ POWER'가 도입된 SUV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번 국제전기차엑스포에 처음 참가해 'EQ' 브랜드를 선보인다. 사진/벤츠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더 뉴 GLC 350 e 4MATIC'은 역동적인 성능과 하이브리드 차량의 친환경성, SUV만의 다목적성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모델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벤츠 관계자는 "올해 1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과 함께 공항 내 'GLC 350 e 4MATIC' 차량을 전시하며 EQ 브랜드 알리기를 시작했다"면서 "이번 엑스포 참여를 통해 국내 고객과 EQ 브랜드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는 EQ 브랜드를 중심으로 오는 2022년까지 10개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해 총 50개 이상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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