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
2018-05-04 09:53:32 2018-05-04 09:53:32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하락세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10포인트(-0.41%) 빠진 2477.1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0.78포인트(-0.03%) 내린 2486.47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모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528억원, 기관은 356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005억원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63%), 은행(-1.31%), 서비스업(-0.95%), 보험(-0,73%), 금융업(-0.81%), 전기가스업(-0.34%), 유통업(-0.45%) 등이 약세인 반면 종이·목재(5.34%), 비금속광물(3.20%), 건설업(1.16%), 증권(0.86%)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액면분할 후 거래를 시작한 삼성전자(005930)가 0.38% 빠진 5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5.38%), 롯데케미칼(011170)(-3.45%), 삼성SDI(006400)(-2.68%), KB금융(105560)(-2.65%), 넷마블(251270)(-2.45%) 등이 하락세다. 이에 반해 SK하이닉스(000660)(0.84%), LG생활건강(051900)(0.61%) 등이 상승세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56% 하락한 864.51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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