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국인 팔자에 하락
2018-05-04 15:26:45 2018-05-04 15:26:45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후 2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66포인트(-0.63%) 하락한 2471.5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0.78포인트(-0.03%) 내린 2486.47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787억원, 기관은 6307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6861억원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4.43%), 서비스업(-1.68%), 유통업(-0.94%), 전기·전자(-0.83%), 화학(-0.54%), 제조업(-0.56%), 보험(-0.37%) 등은 하락세인 반면 비금속광물(5.66%), 증권(3.12%), 종이·목재(3.10%), 철강·금속(2.74%), 건설업(2.53%), 기계(1.94%) 등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회계 논란이 불거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7.95% 빠진 것을 비롯해 삼성에스디에스(018260)(-4.91%), 롯데케미칼(011170)(-4.68%), 셀트리온(068270)(-4.01%), SK이노베이션(096770)(-3.87%), LG전자(066570)(-3.40%) 등이 하락세다. 이에 반해 POSCO(005490)(2.77%), 아모레퍼시픽(090430)(2.50%), 아모레G(002790)(2.21%) 등이 상승세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4.93포인트(-0.57%) 하락한 861.14를 기록 중이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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