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행락철 어린이 안전 사고 예방 캠페인
4일 오월드 일원서 … 유관기관 합동 사전 안전점검도
2018-05-04 19:10:17 2018-05-04 19:10:17
[뉴스토마토 이문구 기자] 대전시는 ‘제26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4일 오후 2시 오월드 일원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 등 유관기관?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락철 어린이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과 내 주변 민방공대피시설?지진대피소 알기 및 대피요령,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 등을 홍보했다.
 
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중구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장(서대전광장) 사전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놀이공원이나 놀이터, 유원지 등에서 난 사고를 보면 1년 중 가족과 외부활동이 많은 5월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대전시 신성호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들은 안전에 대한 인식이나 대처능력이 부족해 부모의 세심한 관심과 안전체험교육 등을 통해 안전수칙을 미리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4일 오후 대전시 직원들과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 회원 등이 오월드 일원에서 행락철 어린이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이문구 기자 moongu197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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