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대신증권은 10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LED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LG전자의 LED TV 판매 호조로 LG이노텍의 디스플레이 관련부품군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LG이노텍의 1분기 영업이익이 28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755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당초 예상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배경은 LED의 수익성 호전때문"이라며 "LED매출은 138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1.4% 증가하며 가동율 및 생산 능력 확대, 수율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적자규모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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