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개인 공방에 보합권 등락
2018-05-17 13:13:02 2018-05-17 13:13:02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매 공방에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9포인트(0.02%) 내린 2459.43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0.89포인트(0.36%) 오르면서 출발한 뒤 오전에는 줄곧 오름세를 유지했지만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면서 오후 들어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은 100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도 41억원 매도우위고 개인은 98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종이목재가 2% 넘게 상승 중이고 전기가스업과 철강금속, 섬유의복, 기계도 오름세다. 의약품과 은행, 증권, 보험, 금융업, 통신업, 전기전자는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5.53포인트(0.65%) 오른 855.9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701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6억원, 212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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