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하반기 모멘텀 줄줄이…목표가 상향-신한금투
2018-05-23 08:04:53 2018-05-23 08:04:53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하반기 드라마 제작 본격화 등 다수의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1.9% 높은 1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해외 드라마 수주와 제작이 본격화되고 넷플릭스로의 기존 드라마 판매도 가속화할 전망"이라며 "중국 내 한국물에 대한 정기 쿼터 허용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넷플리스 관련 수익은 연간 470억원, 중국 이익은 분기 70억원 이상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66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연간 30%에 달하는 매출액 증감률, 100% 증가하는 영업이익, 임박한 중국향 수익 인식 등을 고려할 때 업종 내 최선호 종목"이라며 "보여줄게 많은 사업자"라고 강조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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