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화콜C', 제품군별 리패키지 '눈길'
2018-05-25 17:16:04 2018-05-25 17:40:51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JW중외제약은 사용자가 쉽게 제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최근 제품군별로 차별화된 패키지 색상을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향후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감기약 대표 브랜드로 화콜C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빨간색으로 포장된 화콜C콜드는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알레르기반응 억제 성분인 브롬페니라민, 기침완화 성분인 덱스트로메토르판 등이 함유돼 전반적인 감기 초기 증상을 잡아준다. 주황색 포장의 화콜C노즈는 코감기, 초록색으로 포장된 화콜C코프는 기침감기에 특화된 제품이다.
 
JW중외제약 화콜은 지난 1990년 출시돼 20여년 간 감기약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일반의약품이다. 종합감기약 최초로 생약 비타민과 양약을 복합처방한 것이 특징이다. 발매 3년만인 지난 1993년에는 종합감기약 시장에서 1위 제품으로 자리를 굳혔다.
 
이어 1999년 4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NDC(National Drug Code)를 획득, 최초의 미국시장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화콜C는 ▲화콜C콜드 ▲화콜C노즈 ▲화콜C코프 등 3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액상형 연질캡슐 타입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화콜C는 환자의 초기 증상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약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 화콜은 지난 1990년 출시돼 20여년 간 감기약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일반의약품이다. 종합감기약 최초로 생약 비타민과 양약을 복합처방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JW중외제약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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