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콩고 투자진출 세미나’ 열어
2010-03-11 14:31:3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효주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콩고민주공화국 투자진출 세미나’를 열었다.
 
이 날 발표자로 나선 지미 룬둘라 주한 콩고 참사관은 “콩고민주공화국은 2003년 내전 종식 후 안정된 국내 정세와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6%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프라 건설, 통신 및 에너지 분야에서 정부주도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의 관계자는 “콩고를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들이 국내기업의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정보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우리기업의 아프리카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STX중공업, 삼성물산, 코오롱건설 등 관심업체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손효주 기자 karmar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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