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이번 주말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일)도 계속해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
모레(3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당분간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다.
일부 경상내륙과 전남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표(내일 오전 11시 발효)된 가운데, 내일(2일)과 모레(3일) 낮 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낮 기온이 30℃ 이상 오르는 곳이 많다.
내일(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내일(2일)과 모레(3일)는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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