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주,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강세
2018-06-07 09:31:51 2018-06-07 09:31:51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증권주가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44포인트(2.02%) 오른 2173.32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오름세다.
 
같은 시각 종목별로는 골든브릿지증권(001290)이 3.59% 오른 303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KTB투자증권(030210)(3.52%), 교보증권(030610)(3.43%), 한국금융지주(071050)(2.42%), DB금융투자(016610)(2.25%), NH투자증권(005940)(2.16%), 미래에셋대우(006800)(2.13%) 등이 일제히 상승세다.
 
전배승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증권주에 대해 브로커리지 관련 이익을 중심으로 2분기에도 증권사 호실적 기대감이 유지될 것으로 진단했다.
 
전 연구원은 "5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15조원으로 4월(14.3조)대비 상승하며 지난 1월의 15조8000억원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4월에서 6월 초까지 합산 일평균 거래대금은 14조4000억원으로 1분기 대비 5% 증가해 2분기 추가적인 브로커리지 수익 개선 기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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