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아틀란 앱' 차종별 전용 기능 강화
2018-07-05 16:48:20 2018-07-05 16:48:20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업데이트로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화물차를 위한 경로 안내를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
 
맵퍼스에 따르면 국내 내비 앱 최초로 일반 승용차, 전기차, 화물차, 바이크 등 차종에 따른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화물차 전용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 차량용 내비 SW인 '아틀란 트럭'에서만 제공하던 일부 기능을 앱에 새롭게 추가해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아틀란 앱에서 차량정보를 화물차로 설정하면 높이제한, 중량제한 값을 설정해 대형차가 통행하기 위험한 구간을 회피하는 안전한 경로로 안내한다. 높이 제한은 최대 4.2m, 중량 제한은 최고 40t까지 설정할 수 있다.
 
전기차 운전자 역시 아틀란 앱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모드로 설정하면 화면에 항상 충전소 아이콘을 표시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실시간 충전소 정보를 찾고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맵퍼스는 다음달 26일까지 아틀란 별점주기 이벤트로 총 50명에게 주유권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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