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본격적인 휴가시즌에 돌입하며 손 쉬운 쇼핑이 가능한 이커머스 업체들이 막바지 바캉스 용품 할인전에 대거 나섰다.
업계는 무더위를 피해 쇼핑을 즐기는 이른바 '쇼캉스'족을 겨냥해 수영복과 비치웨어, 물놀이 튜브 등 대표 상품부터 물놀이용 기저귀, 빨대컵 등 세세한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무장해 휴가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옥션은 오는 15일까지 인기 바캉스용품을 선보이는 '래쉬가드·물놀이용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래쉬가드, 스노클링장비, 튜브 등 수상레저나 물놀이를 즐기는데 필요한 기본 아이템이자 인기 상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소개한다.
핫딜인 올킬 코너에서 매일 2개씩의 인기 제품을 판매하며 10일에는 '버팔로 올뉴 성형 구명조끼'가 2만4900원에 선보인다. 11일에는 '에밀리온 풀페이스 스노클링 마스크'가 할인된 가격인 1만7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인기 상품인'헤링본 커플 래쉬가드'가 2만5800원,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FANTON 편광 클립 선글라스'가 1만4900원, '아리체 UV 차단 마스크·모자'도 1만500원에 선보인다.
G마켓은 22일까지'슈퍼 썸머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 회원을 대상으로 12%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12개 브랜드사와 함께 인기 제품을 최대 70% 할인한 특가에 판매한다. 앞서 옥션과 G마켓은 베트남항공과 함께 31일까지 베트남 왕복 항공권을 최대 2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시작했다.
쿠팡은 바캉스 필수 용품과 인기 아이템을 모은 '2018 바캉스 대전'을 17일까지 진행한다. 성인을 위한 '성인 바캉스 대전', 아이들을 위한 '유아 바캉스 대전'으로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성인 바캉스 대전'에서 고객들은 물놀이, 뷰티, 식품, 즐길거리, 반려동물, 여행관 등 5개 카테고리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유아 바캉스 대전'은 패션, 안전용품, 기저귀용품, 이동수단, 식품 및 저장백, 즐길거리로 구분했으며, 하기스, 킨도, 보솜이, 트루맘 등 인기 유아 브랜드의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수영복부터 휴대폰 방수팩까지 휴가철 필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테마별로 상품을 선보이는 '카테고리관'과 인기 브랜드 상품을 모은 '브랜드관'으로 고객들의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위메프는 '패션뷰티위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약 350개 패션 뷰티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일부 딜에 적용할 수 있는 25% 쿠폰이 제공된다. 패션·뷰티 카테고리에 한해 국민카드 5% 중복할인 혜택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주요 상품으로 ▲뉴발란스 의류·신발 9900원 ▲폴햄 팬츠·래쉬가드 1만2900원 퍼스트클로 여름신상 3900원 ▲올스킨 여성 샌들 2900원 ▲겐트옴므 여름 특가전 2900원 등이 있다.
인터파크는 이달 말까지 '쇼캉스 프로모션'을 한달이나 운영한다. 선착순 쿠폰, 제품 카테고리 쿠폰, 베스트 브랜드 쿠폰 등의 다채로운 할인 쿠폰 혜택은 물론 주요 카드사 쿠폰, 청구 할인 등까지 함께 제공한다.
특히 여름철 인기 제품인 제습기, 선풍기, 비치웨어 등의 시즌 베스트 제품을 한데 모아 베스트 상품 카테고리를 별도로 구성해 최대 58%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최근 여름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 다양해지며 긴 연휴 동안 여행은 물론 무더위를 피해 여유롭게 쇼핑을 즐기는 쇼캉스족이 증가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많아진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쇼핑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터파크 '쇼캉스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인터파크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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