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에도 나란히 상승 출발했다. 전날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 대한 하락분을 만회하는 모습이다.
1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24포인트(0.10%) 오른 2282.86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245억원, 개인이 79억원 순매수중이고 외국인은 32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1% 이상의 상승·하락 움직임을 보이는 업종은 없는 가운데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운송장비, 운수창고, 증권, 금융업 등이 오름세다. 반면 비금속광물과 통신업, 전기·전자, 종이·목재는 조정받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6.21포인트(0.77%) 오른 811.10에 거래 중이다. 이날 809.86포인트에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810선으로 올라섰다. 개인이 77억원, 외국인이 40억원 사들이는 반면 기관은 88억원 순매도중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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