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쉬캐쉬·W&W 등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8' 2차 라인업 발표
2018-07-18 17:07:23 2018-07-18 17:07:2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투머로우랜드 등과 함께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로 주목받는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8(월드클럽돔)'가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18일 주최 측이 공개한 라인업에는 국내 페스티벌과 공연으로 이름을 알린 '캐쉬 캐쉬(Cash Cash)', 지난해 세계적인 디제이(DJ) 매거진 '디제이 맥'의 순위 14위에 오른 '더블유앤더블유(W&W)'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호주의 대표 트랜스 DJ 마를로(Marlo), 퓨쳐 하우스 DJ 존더링(Zonderling), 영국 EDM계의 신성 샘 펠트(Sam Feldt), 네덜란드의 차세대 DJ 마이크 윌리엄스(Mike Williams) 등도 포함됐다.
 
아시아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로컬 디제이들도 추가됐다. 각종 패션쇼의 음악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아리카마, 빅뱅, 에픽하이의 프로듀서로 활동한 쵸이스 37, 엠넷(Mnet)에서 방영된 DJ 서바이벌 프로그램 “헤드라이너”의 1회 우승자 킹맥 등 총 14팀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주최 측은 지난 7일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 디미트리 베가스 앤 라이크 마이크(Dimitri Vegas & Like Mike),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ren),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등 세계적인 DJ들을 1차 라인업으로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월드클럽돔'은 2013년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을 콘셉트로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시작된 EDM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론칭된 국내에서는 3일간 23개의 스테이지에서 약196여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3만여명의 해외관객을 포함, 총 12만 관객을 동원 했으며 약 1200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9월14~16일까지 3일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8' 포스터. 사진/공연홍보사 PRM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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