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바이오사업부장에 정성엽 상무 영입
2018-07-19 16:57:42 2018-07-19 16:57:42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안국약품은 19일 중앙연구소 바이오사업부장에 정성엽(사진) 상무를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성엽 상무는 경희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유전공학과 석사,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94년 한미약품 중앙연구소에 입사한 정 상무는 24년간 바이오개발실에서 근무하면서 단백질의약품 개발 및 글로벌사업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전문가다. 안국약품은 이번 정 상무 영입을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제(hGH),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G-CSF) 및 면역항암제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상무는 "안국약품 임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현재 전략적으로 개발 추진 중인 바이오베터와 항체신약의 글로벌화를 통해 회사의 비전인 세계적인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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