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 대형 공기청정기 출시
2018-07-23 09:33:56 2018-07-23 09:33:56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는 대용량 공기청정기 '캐리어 공기청정기(모델명: AC-900)'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렌탈케어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캐리어 공기청정기는 정화 가능 용량이 118.2㎡(36평형)에 달하는 대형 제품이다. 중대형 평형대의 아파트나 단독 주택 또는 학교, 사무실, 병원 등 공공·상업 시설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현대렌탈케어는 이번 대용량 공기청정기 출시로 지난 3월 중소형 공기청정기 제품 2종을 선보이며 가정용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나선 것에 이어 본격적으로 공기청정기 B2B(기업간 거래) 시장에 뛰어든다.
 
캐리어 대용량 공기청정기는 국내 에어컨 3위 업체인 오텍캐리어가 독자 개발한 제품으로, 바람 세기를 18단계로 컨트롤할 수 있으며 3단계 필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자체 측정 결과 2개의 이중 구조 팬을 통해 정화된 공기를 최장 15미터까지 배출해 넓은 공간을 빠르게 정화할 수 있다고 현대렌탈케어는 설명했다.
 
스탠드형 에어컨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가로 폭이 28.5cm로 공간 효율성이 좋으며,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박성수 현대렌탈케어 영업전략실장은 "대용량 공기청정기에 이어 중대형 및 소형 공기청정기도 추가 선보이며 공기청정기 풀-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라며 "다양한 제품으로 B2C 및 B2B 공기청정기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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