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나투어, 2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2018-08-02 09:23:14 2018-08-02 09:23:14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하나투어(039130)가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5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 보다 5200원(6.62%) 하락한 7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나투어는 장 마감 후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8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5.9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에 대해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면서 "하반기 예약률도 부진해 올해 연말까지 아웃바운드의 개선이 불투명하다"고 평가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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