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자이글은 홈앤쇼핑과 손잡고 '자이글 핸썸'을 미국에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이글 핸썸'은 원형 구이팬을 비롯해 사각 볶음팬, 볼록 양면팬을 모두 갖춰 간편하게 조리팬을 바꿔가며 구이, 조림, 볶음밥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게 하는 제품이다. '자이글 핸썸' 초도 수출 금액은 약 6700여만원이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는 "2011년 진출한 이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일본, 최근 진출에 성공한 폴란드, 수출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 등을 기반으로 자이글의 해외 진출 규모 확대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이글은 지난해 3월 '자이글 심플'로 그릴 제품의 미국 수출 물꼬를 텄다. 지난해 9월에는 서서 이용하는 신개념 목베개 넥시블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올해 6월에는 자이글 그릴 2종을 폴란드에 수출하기도 했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수출 주요 아이템으로 자이글 그릴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특허받은 기술로 만든 세계 최초의 적외선 가열조리기 '자이글 그릴'은 상부발열 하부 복사열 구조로 조리해 냄새, 연기, 기름 튐이 없는 제품이다. 사용과 세척이 용이하고 조리 중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밀폐된 실내에서도 쾌적하게 조리할 수 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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