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상승폭 확대
2018-08-21 14:28:25 2018-08-21 14:28:25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2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54포인트(0.96%) 오른 2269.4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0.16포인트(0.01%) 오른 2248.04에 개장해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워 나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은 순매수가 두드러진다. 기관은 384억원, 외국인은 294억원어치 매수우위다. 개인은 1161억원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66%), 증권(2.63%), 의약품(1.80%), 제조업(1.35%) 등이 상승세인 반면 통신업(-2.05%), 전기가스업(-1.27%), 운수장비(-0.86%)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000660)가 4.95% 오른 7만84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삼성SDI(006400)(2.09%), LG생활건강(051900)(3.75%), 셀트리온(068270)(2.68%), 삼성전자(005930)(2.05%), 삼성생명(032830)(1.99%), 아모레퍼시픽(090430)(1.37%), LG전자(066570)(1.25%) 등이 상승세다. 반면 SK텔레콤(017670)(-2.67%), 롯데케미칼(011170)(-2.07%), S-Oil(010950)(-1.99%), 한국전력(015760)(-1.76%), 현대차(005380)(-1.57%), 삼성화재(000810)(-1.28%), 현대모비스(012330)(-1.28%), SK이노베이션(096770)(-1.25%), LG화학(051910)(-1.23%), LG(003550)(-1.13%)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5.04포인트(1.95%) 오른 784.82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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