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스마트시티의 미래, 국민이 함께 만든다
2018-09-06 13:12:42 2018-09-06 16:54:41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100여명의 세종시 시민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구현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는 겁니다.
 
삶의질 향상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날로 커지면서 스마트시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스마트시티 대국민토론 회를 열었습니다. 각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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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일 LH 스마트도시개발처 처장 = 국토부와 LH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스마트시티 위크를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스마트시티의 주인인 국민들이 좀 더 쉽게 스마트 시티를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가는 진정한 의미의 시민참여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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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미래 스마트시티 선도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세종과 부산을 혁신 시범도시로 지정하고, 보다 자유로운 도시발전 방향을 제시한 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세종 국가시범도시는 우리나라의 모든 역량을 집결해 국가에서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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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 과장 = 스마트시티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시민들이 참여해 도시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종에서 시민들의 뜻을 모으는 토론회를 처음 개최하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토론회에 세종 시민들 100여명이 지원해주셨고, 세종시에서 가장 당면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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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토론회는 스마트시티로 성공적인 변신이 기대되는 세종시를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 서울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
 
세종스마트시티는 도시계획 단계부터 자연친화적이고 ICT가 접목된 첨단 도시입니다. 세종시가 스마트시티로서의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가 되길 기대합니다.
 
뉴스토마토 김하늬입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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