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5G 통신정책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김용규 한양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협의회는 5G 상용화 이후 통신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공정경쟁 환경 조성 등 통신정책 방향에 대한 사전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통신사·제조사·인터넷기업 등 업계 10명 ▲학계·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13명 ▲소비자·시민단체 3명 ▲정부 2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공정경쟁 환경 조성과 서비스 이용약관, 기타 규제제도 개선 등 의제별로 2개 소위가 운영된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위원별 소위 배치는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소위 개최 전에 확정키로 했다. 제1소위는 9월말, 제2소위는 10월초에 시작된다. 각 소위별 회의는 매월 1회 개최될 예정이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