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한화증권은 24일 호남석유에 대해 글로벌 컨센서스를 감안하면 최근 주가하락은 모순이라며 매수할 것을 권유했다.
차홍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 추이로 판단하면 호남석유화학의 최근 주가 하락은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업황 구조가 유사하고 수요회복 속도가 늦은 북미 등 유럽의 회사들고 지난해 대비 올해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중국 인접 지역에 위치한 호남석유의 이익만 급락할 것으로 보는 것은 모순"이라고 설명했다.
차 연구원은 "글로벌 정유/석유화학기업들의 올해 순이익은 전년대기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를 저점으로 글로벌 정유/석유화학 경기가 상승하는데 이러한 추세가 오는 2013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호남석유화학과 업황이 유사한 석유화학기업들의 올해 순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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