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JSA 비무장화 위한 남·북·유엔사 회의 첫 개최"
2018-10-16 08:55:37 2018-10-16 08:55:37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국방부는 16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남·북·유엔사령부 3자협의체 첫 회의가 오늘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우리 측에서는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 북측에서 엄창남 대좌, 유엔사에서 해밀턴 대령이 각각 대표로 나선다.
 
남북 군 당국은 지난 달 19일 체결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합의서’에서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를 구성해 약 1개월 간 JSA 비무장화를 위한 일련의 조치를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판문점에서 우리 측 JSA 경비대대원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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