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디지탈아리아가 상장 첫날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공모가 대비 130% 급등해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한 겁니다.
디지탈아리아는 오늘 시초가가 공모가 1만1000원보다 100% 높은 2만2000원에 결정된 이후 가격제한폭(15%)까지 급등하며 이시각 현재 2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디지탈아리아는 공모시장에서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며 89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요. 올해 기업공개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디지탈아리아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임베디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09억, 영업이익 30억, 당기순이익 38억을 기록했습니다.
임베디드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휴대전화 등에서 멀티미디어나 그래픽 처리를 담당하는 핵심 소프트웨언데요.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따른 매출 성장 등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디지탈아리아(115450)의 상장에 임베디드테마도 동반 상승중입니다.
이시각 현재 네오엠텔이 어제보다 6.69% 올랐고, MDS테크 3.30%, 인프라웨어 역시 0.38% 동반 상승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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