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2010선까지 밀렸다. 장 중 2008포인트까지 하락했던 코스피는 연저점을 또 갈아치웠다.
26일 오후 1시28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보다 44.38포인트(2.20%) 하락한 2018.92에 거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하락 압력에 206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2010선까지 내려왔다. 외국인이 1656억원, 기관이 73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부추기는 중이다. 개인은 229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은행업과 운송장비를 제외하고 하락중이다. 화학과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건설업, 통신업, 서비스업 등이 3% 이상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22포인트(3.23%) 하락한 664.6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보다 낙폭이 확대되며 690선에서 660선까지 밀렸다. 외국인이 762억원, 기관이 152억원 팔아치우는 중이고 개인은 908억원 사들이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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