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고시원 불···6명 사망
새벽 화재로 18명 사상···추가 인명 확인 중
2018-11-09 08:34:15 2018-11-09 08:34:15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울 종로구에 있는 고시원에서 불이 나 6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관수동 149-1에 있는 국일고시원에서 9일 새벽 불이 나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장 조치만 받은 1명을 제외한 사상자들은 순천향병원 및 고대안암병원 등 7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7명은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해당 건물은 3층으로 2~3층이 고시원이다. 화재발생 신고접수는 이날 새벽 5시에 들어왔다.
 
소방서는 추가 인명 및 화재 원인을 확인 중이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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