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세계적인 곡 '업타운 펑크'로 유명한 뮤지션 마크 론슨이 마일리 사이러스와 함께 협업한 곡을 공개했다.
곡명은 '나씽 브레익스 라이크 어 하트(Nothing Breaks Like A Heart)'으로, 내년 예정된 론슨의 새 정규 앨범 선 공개곡이다. 밴드 디 엑스엑스(The XX)의 제이미 엑스엑스(Jamie XX) 역시 공동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마크 론슨, 사진/소니뮤직코리아
이번 신곡 발표는 전 세계에 열풍을 일으킨 곡 '업타운 펑크' 이후 4년 만이다. 당시 론슨은 '업타운 펑크'로 2015년 '그래미어워즈'에서 '올해의 레코드'를 비롯 두 개 부문을 수상했고 빌보드 싱글 차트 14주 연속 1위라는 위엄을 달성했다. 21세기 기준으로 최장 기록이며 빌보드 역사 상 네 번째 기록이다.
론슨은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레이디 가가(Lady Gaga), 아델(Adele), 로드(Lorde) 등 수많은 팝 아이콘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세계 정상급 프로듀서로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에도 영화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의 주제곡 '쉘로우(Shallow)'을 1위에 올려 놓았으며, 디플로(Diplo)와 함께 있는 그룹 실크시티(Silk City)로 '일렉트릭시티(Electricity)'를 발표하며 미국, 영국에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마크 론슨. 사진/소니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