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코미디언 짐 개피건, 내년 4월 내한
2018-12-04 11:55:13 2018-12-04 11:55:1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 짐 개피건(Jim Gaffigan)이 내년 4월 한국을 찾는다.
 
개피건은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큰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코난 오브라이언 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등 인기 토크쇼의 단골 게스트로도 줄곧 출연했다.
 
2014년 아메리칸 코미디 어워즈에서 '콘서트 코미디언' 상을 수상했으며 '미스터 유니버스 (Mr. Universe)', '먹고 또 먹고 (Obsessed)', '5 다섯 五 싱코 (Cinco)' 등 스페셜 쇼로 3회에 걸쳐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코미디 앨범’ 부문 후보에 올랐다.
 
샘 멘데스 감독의 '어웨이 위 고' 등 40여 편에 이르는 할리우드 영화에도 출연했으며 KFC, 크라이슬러, ESPN 채널 외 200편이 넘는 TV 광고에도 출연했다.
 
이번 내한에서 개피건은 자신의 이름을 건 스탠드업 라이브 코미디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평소 날카로우면서도 유머러스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관점이 담긴 쇼다. 사람들의 독특한 강박관념, 음식과 미국인들의 식습관과 나태함, 육아하는 부모의 고충 등을 그 만의 시선으로 살펴준다.
 
쇼는 내년 4월2일 오후 8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12월11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된다.
 
세계적 코미디언 짐 개피건 공연 포스터.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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