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난해 글로벌 모바일게임 매출 5위 차지
2019-01-22 18:47:39 2019-01-22 18:47:39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넷마블은 지난해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매출 부문 상위 5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앱마켓 분석사이트 앱애니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해 텐센트, 넷이즈, 액티비전블리자드, 반다이남코에 이어 글로벌 모바일게임 매출 5위를 기록했다. 주요 게임으로는 '리니지2레볼루션', '마블 올스타 배틀' 등이 있다.
 
넷마블은 또한 전세계 21개 국가에서 매출 순위 10위권에 자리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나란히 6위를 차지했고 영국, 프랑스에서 각각 4위, 5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홍콩, 싱가폴 등에서는 각각 1위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올해 신작 출시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한다. 케이팝(K-POP)과 케이게임(K-GAME)을 결합한 'BTS 월드'를 비롯해 지난해 일본 출시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두의마블'의 차세대 글로벌 버전 '리치워즈', '일곱 개의 대죄', '요괴워치 메달워즈' 등을 준비 중이다.
 
모바일 앱마켓 분석사이트 앱애니가 발표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넷마블이 5위를 차지했다. 사진/넷마블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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