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날씨)출근길 강추위 대비…낮부터 기온↑
2019-01-28 17:57:16 2019-01-28 17:57:16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내일(29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떨어져 출근길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추운 날씨로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관 동파와 농축산물 관리 등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서울 기준 아침 기온은 영하 6도, 체감온도는 영하 9도까지 낮아지겠다. 날씨가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겠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충북, 경상도, 전남 동부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해안에도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 시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대비해야 한다.
 
남부 앞바다를 제외한 동해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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