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공장 사망사고, 사고수습 최선 다할것”
2019-02-21 09:59:31 2019-02-21 09:59:31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현대제철이 전날 발생한 당진제철소 협력업체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소중한 인명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해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과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당진제철소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들의 슬픔과 고통에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대책 마련과 안전 점검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오후 5시20분경 충남 당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컨베이어벨트를 정비하던 광양㈜ 이모씨(50)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씨는 컨베이어벨트 정비를 전문으로 하는 광양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로 알려졌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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