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제이티비씨콘텐트허브 주식회사와 드라마 '너를 싫어하는 방법'을 공동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엔씨 웹툰 서비스 '버프툰'의 웹툰 '너를 싫어하는 방법'을 드라마로 제작한다. 이 드라마는 다음달 말 공개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은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맡는다. 룰루랄라는 지난 2017년 설립돼 드라마, 예능,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방송 중이다.
버프툰은 드라마 제작을 기념해 '너싫방이 촬영장으로 초대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버프툰 웹툰·웹소설·만화 열람으로 얻는 '커피콩'을 수집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으로 드라마 촬영장 초대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다.
강성규 엔씨 채널커뮤니케이션실 실장은 "이번 기회로 더 많은 이용자에게 버프툰 작품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원소스멀티유즈(OSMU)'를 시도해 콘텐츠 생태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버프툰'의 웹툰 '너를 싫어하는 방법'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사진/엔씨소프트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