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잭 도시 트위터 CEO(최고경영자)에게 "한국 방문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도시 CEO에게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어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의미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도시 CEO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서울로 날아오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어떻게 트위터를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고 있는지 배우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문 대통령은 오는 21일 청와대에서 도시 CEO와 만나 디지털 소통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도시 CEO를 통해 '혁신성장'의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자리로 해석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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