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전일 환율 하락과 외국인의 매도로 큰 폭 하락했던 현대자동차그룹 3인방이 힘겨운 반등시도를 하고 있다. 전일 낙폭이 과했던데 따른 반발매수로 보인다.
이날 외국계 창구를 통해서는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가 일제히 매수상위를 기록하며 7만주 남짓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기아차도 JP모건 창구에서 10만주 남짓 매수가 나타나고 있다.
다만 현대차에 대해서는 모건스탠리창구를 통해 1만주 남짓 매도물량이 나오고 있다. 전날도 외국인들은 장중 현대차에 대해 매도를 취하다 장외 대량거래를 통해 5만주 넘게 사들인 바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오른 111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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