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KT(030200)(회장 이석채)가 지난달 공모전을 통해 영입된 모바일 오프스 솔루션 기업 23개사와 우면동에 위치한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T가 이번에 파트너십을 맺게 되는 핸디소프트 등 23개사는 제조, 금융, 물류, 공공, 방송, 의류, 교육, 종교, 네트워크•유통, 스마트 비즈 등 10개 업종에서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을 보유했거나 모바일 오피스로 적용한 솔루션을 보유한 파트너들이다.
KT는 이들 회사와 함께 모바일 오피스 구축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들어 업무 효율화를 위해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오피스 도입 사례가 급속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KT는 이번 제휴로 모바일 오피스 도입 고객에게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KT는 기존 협력사 13개사와도 새로 파트너십을 맺은 23개사와 함께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으며 상생 경영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영희 KT 기업고객전략본부장(전무)는 “이번 MOU 체결로 KT는 모바일 오피스 상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으며, 36개의 파트너사는 KT와의 공동 마케팅 및 개발을 통해 시장 확대와 기업 성장의 기회”라며 “이는 우리 KT의 상생 경영 의지를 실천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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