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연말까지 고가 요금제 2종에 한해 제공됐던 SK텔레콤 데이터 무제한 프로모션이 가입 후 24개월로 확대된다.
SK텔레콤이 5일 5GX 요금제 중 5GX프라임·플래티넘에 대한 데이터 무제한 제공 프로모션 기간을 24개월로 늘린다고 밝혔다.
사진/SKT 홈페이지
당초 6월말까지 5GX프라임(9만5000원), 5GX플래티넘(12만5000원)에 가입할 경우 12월31일까지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었지만 요금제 가입 후 24개월 간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5GX프라임은 할인 프로모션까지 적용할 경우 6만원대로 요금제가 낮아진다. 6월말까지 5GX프라임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24개월간 월 6000원 할인된다. 월 9만5000원인 5G 프라임 요금제에 6000원 할인을 적용하면 월 8만9000원으로 낮아지는 셈이다. 25% 선택약정요금할인(2만3750원)도 적용된다. 이를 합산하면 월 6만5250원에 5G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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