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넷마블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KOF 올스타)'의 국내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KOF 올스타는 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KOF94'부터 'KOF XIV'까지 역대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가 등장한다.
KOF 올스타는 지난해 7월 일본에 먼저 출시됐다. 당시 사전등록 1개월 만에 신청자 150만명을 돌파했고 출시 후 양대 앱마켓 인기순위 1위,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넷마블은 KOF 올스타 사전등록 신청자에게 한정 캐릭터와 게임 내 아이템, 재화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등록·이벤트 참여자는 '유리 사카자키' 한정판 야구복 코스튬 버전인 '4성 베이스볼 유리'와 5성 배틀카드를 받는다. 게임 내 재화로 최대 700개의 루비와 30만 골드를 제공한다. 'AP물약', 경험치 캡슐 등 아이템도 받는다.
넷마블은 지난해 11월 게임박람회 '지스타 2018'에서 '지스타 2018 얼리버드 특별 이벤트'를 실시했다. 넷마블 부스를 방문해 KOF 올스타를 체험한 이용자에게 4장의 쿠폰을 제공했다. 온라인 특별 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에 응모하면 쿠폰 1장씩을 추가로 제공한 바 있다. 이 쿠폰들은 KOF올스타 정식 출시 후 게임 재화와 아이템 획득에 사용할 수 있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KOF 올스타는 원작의 감성을 살리면서 모바일 기기로 쉽게 이용하도록 해 일본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국내 팬에게도 차별화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국내 사전등록을 9일 시작했다. 사진/넷마블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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