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지난해 국내기업 중 연구개발비를 가장 많이 쓴 곳은 역시
삼성전자(005930)였다.
15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 제조법인 382개사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지난해 7조2721억2400만원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며 비교업체 중 가장 많은 연구개발비 투자업체로 집계됐다.
이는 매출액대비 8.1%에 해당하는 액수로 업계 평균 비율인 3.12%보다도 높은 비율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었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 제조법인 연구개발비는 총 16조9415억원으로 전년대비 5.64% 증가했다.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 비율로 3.12%로 0.11%포인트 늘었다.
<자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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