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언론 "김정은, 오늘 오후 블라디보스토크 떠날 예정"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흘간의 방러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후 귀국 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타스통신은 이날 자체 소식통을 인용,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26일 오후 3시(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를 떠날 것"이라며 "오후 3시에 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에서 공식 환송 행사가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지난 24일 오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해 25일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 섬 극동연방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첫 북러 정상회담을 가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연방대학교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모습. 사진/노동신문

 

박진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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