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루웨일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블록체인 융합기술 솔루션 기업 블루웨일은 우수한 인디 게임을 발굴하고 알릴 수 있는 게임 평가 애플리케이션을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 특화된 형태로 개발하고 출시를 앞뒀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인디 게임 생태계와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현재 개발 중인 해당 앱은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고, 테스트가 완료되면 정식 출시한다.
이번 평가 앱은 블루웨일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플랫폼과 개발사, 플레이어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게임 평가와 구조 개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블록체인 투표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게임 평가에 참여할 수 있고, 중소 규모의 게임개발사도 고비용 마케팅 부담 없이 커뮤니티 내에서 상품·서비스 홍보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유저 분석을 통해 취향과 선호도별 게임 추천 등의 서비스 기능도 제공한다.
블루웨일은 양사 협업을 바탕으로 인디 게임의 성장성을 조기 발굴하고, 재미 요소를 통한 유저 참여 확대, 인디 게임 생태계의 상생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블루웨일은 유무형 자산을 공급자와 소비자가 블록체인을 활용해 직접 거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셰어러블 에셋(Shareable Asset)'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